잠자리는 빛을 타고 나는 존재입니다.
그 날갯짓 하나에 가을 햇살이 머물고, 바람이 노래합니다.
잠자리의 빛
The Light of the Dragonfly

빛이 잠시 머문 자리
햇살에 반짝이는 날개. 가을 잠자리. 숲속 곤충. 햇살 잠자리


바람과의 균형이 참 고요하다.
갈대 위에 가볍게 앉은 모습

계절도 빛으로 나는 중
고추 잠자리 투명한 날개 끝에 가을이 비친다. 잠자리 날개
저요? 고추잠자리에요.



멈춤과 비상이 같은 의미가 된다.
다시 날아오르는 순간
| 작은 자연 백과 잠자리는 오래 전부터 지구에 존재한 곤충으로, 탁월한 비행 능력으로 ‘하늘의 사냥꾼’이라 불립니다. 햇빛이 강한 계절일수록 그들의 빛은 더욱 투명해집니다. |
가을 숲의 이야기 다음 일곱 번째 이야기는 '거미의 새벽' 입니다.
기대해 주세요.
모든 댓글에 일일이 답하지 못해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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