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기억 속 자연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오늘은 스위스 베른 여행 세 번 째 이야기입니다.. 뇌덴탈교 근처에 베른의 또 다른 상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. 곰우리(Bear Pit) — 도시의 상징과 마주하다 바로 곰우리(Bärengraben)입니다. 다리에서 조금만 걸으면, 베른의 상징 곰을 만날 수 있습니다. 곰은 도시 문장에도 등장하며, 베른이라는 이름의 유래이기도 합니다. 전설에 따르면, 창건자인 베르히톨트 5세 폰 체링겐이숲에서 처음 잡은 곰을 따서 도시 이름을 지었다고합니다.. 곰우리는 단순한 동물원이 아닙니다...도시 한가운데서 살아온 수백 년의 역사, 사람과 자연이맞닿은 공간, 그리고 베른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장소입니다. ..